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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의원,학대아동 예방·보호 대책 익산시에 촉구
익산시의회 제232회 2차 정례회서 5분 자유발언 통해
행정·아동전문보호전담기관·경찰 협력체계 긴밀 구축
학대조사 전담 공무원 인력 증원 배치 및 전문성 강화
불안정 탈피토록 市 소유 학대아동 쉼터 공간 제공 등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20년 12월 21일(월)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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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의회 김수연 의원이 제232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익산시가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학대 아동 예방·보호 대책 마련에 나서줄 것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 익산신문
익산지역 학대아동들이 제때에 도움 및 치료를 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아동보호전문기관과 경찰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안정적인 쉼터 공간 확보, 전담공무원의 증원 및 전문성 강화 등 대책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올해 10월부터 아동에 대한 국가책임을 확대하기 위해 ‘민간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의존했던 학대조사업무를 ‘자치단체’로 이관한 만큼 학대 아동 예방·보호를 위한 익산시의 적극적인 의지도 촉구됐다.

익산시의회 김수연 의원(가선거구·정의당)은 12월 18일 제232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익산지역에서는 한 해 동안 320여명의 아동이 학대로 신고되고 있다”며 “아동 학대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서두를 꺼냈다.

ⓒ 익산신문
김 의원은 이어 아동학대 관련한 자료를 수집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대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파악한 3가지를 제시했다.

김 의원은 첫째로 “아동학대 문제를 예방하고, 학대아동에 대한 상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하기 위해선 익산시 학대전담공무원·아동보호전문기관·경찰 등 3개 기관의 긴밀한 협력관계가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익산시가 현재 투입하고 있는 4명의 학대전담공무원과 1명의 전담요원으로는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고 2주 교육으로 도저히 전문적 지식을 쌓을 수 없는 상태이며 아동보호전문기관 현장 직원들은 정부에서 관심두지 않을 때 철학과 신념·열정페이로 버티며 학대 아동을 온몸으로 지켜왔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는 “정부의 역할을 대신해 왔던 민간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들이 열악한 처우 지속으로 이직률이 높아 학대아동에 대한 안정적인 상담 및 서비스 제공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정당한 처우개선 부분도 반드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익산신문
또 “익산의 학대아동 쉼터는 단기쉼터로 굿네이버스 법인의 ‘그룹홈’ 1곳이 있으나 남자 아동만 수용토록 돼 있어 여자 아동은 전주 등 타지역으로 옮겨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세 번째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민간 건물을 임대로 사용하다 보니 불안정의 연속이다”며 “아동친화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익산시에서 3억~4억원을 투자해 쉼터 공간을 확보해줘 안정적인 쉼터를 운영케 하고 국비 지원 공모에도 적극 나설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주문했다./홍동기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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