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18-09-23 오후 10:29:5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결혼/돌
부고안내
시민여론광장
알림방
자유게시판
익산신문에 바란다
 
오피니언 >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 최종편집 : 2018-09-22 오전 12:06:44 |
출력 :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권영민 시인의 문화 산책】입술 - 강인한
매미 울음소리붉고 뜨거운 그물을 짠다먼 하늘로 흘러가는 시간의 강물 저 푸른 강에서 첨벙거리며물고기들은성좌를 입에 물고 여기저기 뛰어오르는데 자꾸만 눈이 감긴..
마스터 기자 : 2018년 09월 22일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권영민의 문화가 산책】인식론 - 진은영
호랑이를 왜 좋아하는지 몰라요 작은 나무 의자에 어떻게 앉게 되었는지 몰라요언제부터 불행을 다정하게 바라보게 되었는지 정원사가 가꾸지 못할 큰 숲을 바라보듯 말이..
마스터 기자 : 2018년 09월 17일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권영민 시인의 문화 산책】매미 - 황동규
저 매미 소리어깨에 날개 해달기 위해 십여 년을 땅속에서 기어다닌저 매미의 소리어깨 서늘한, 나도 쉰 몇 해를 땅바닥을 기어다녔다매년 이삿짐을 싸들고전셋집을 돌..
마스터 기자 : 2018년 09월 08일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권영민 시인의 문화 산책】가시 - 정호승
지은 죄가 많아흠뻑 비를 맞고 봉은사에 갔더니 내 몸에 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손등에는 채송화가무릎에는 제비꽃이 피어나기 시작하더니 야윈 내 젖가슴에는 장미가 ..
마스터 기자 : 2018년 08월 31일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권영민 시인의 문화 산책】다시 해바라기 - 김중식
이 세상만 아니라면 어디라도 가자, 해서 오아시스에서 만난 해바라기 어디서 날아왔는지 모르겠으나 딱 한 송이로 백만 송이의 정원에 맞서는 존재감 사막 전체를 후광(後..
마스터 기자 : 2018년 08월 27일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권영민 시인의 문화 산책】출렁이는 물결은 그리움을 감추고 - 권영민
바람을 가르며 남행열차는 달려간다은빛 광선에 부딪치는 태양의 열기도거뜬히 물리치고푸른 들과 산 숲을 가로질러앞만 바라보며어느 바닷가 기차역에 여장을 푼다풋풋한 ..
마스터 기자 : 2018년 08월 20일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권영민 시인의 문화 산책】아름다운 힘 - 서연우
은행나무 잎들의 사이가 멀어진다열매는 햇살을 끄집어 당기고초록 속에 숨어 있다 들킨바람이 은행잎을 물고 번지점프 한다 은행나무 한쪽이 잠깐 빈다나의 한쪽도 잠깐 ..
마스터 기자 : 2018년 08월 13일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권영민 시인의 문화 산책】우체국 - 박성현
엽서를 쓰고 우표를 붙였다 짧고 가는 문장이 두 줄로 포개져 있었다 읽을 수 있을까, 이 비틀거리는 새의 말을 쓸쓸한 발톱이 휘갈겨 쓴 마음의 잔해들을 정류장에서 버스..
마스터 기자 : 2018년 07월 23일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권영민 시인의 문화 산책】장미의 독백 - 이윤훈
나를 사로잡으려면불안한 눈빛떨리는 손가뿐 숨결로짙붉은 나를 탱고처럼네 안에 들여야 해자유로운 내 춤이 얼마나 위험한지아름다운 순간은 왜 그토록 위태한지바이올린..
마스터 기자 : 2018년 07월 16일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권영민 시인의 문화 산책】지금 여기가 맨 앞 - 이문재
나무는 끝이 시작이다. 언제나 끝에서 시작한다. 실뿌리에서 잔가지 우듬지 새순에서 꽃 열매에 이르기까지 나무는 전부 끝이 시작이다. 지금 여기가 맨 끝이다. 나무 땅..
마스터 기자 : 2018년 07월 09일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독자의 시】부부간의 화합의 길 -허원 김봉진
형제간에도 같은 피를 타고 났지만성격차이가 있어 서로 다투는 일이 있는데성이 다른 남녀가 만났으니다툼이 있을 수밖에 없다 요즈음 남자들은 여필종부와 남존여비사상..
마스터 기자 : 2018년 07월 02일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권영민 시인의 문화 산책】회귀선 - 천수호
모래 위에 그려진 정교한 꺾은선 그래프파도의 망설임은 침엽수 산 능선처럼 가파르다저토록 수위 조절이 힘든 사랑의 한 시절이 있었지만어떤 선의 경계를 넘나드는 시대..
마스터 기자 : 2018년 06월 25일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권영민 시인의 문화 산책】나비를 읽는 법 - 박지웅
나비는 꽃이 쓴 글씨꽃이 꽃에게 보내는 쪽지나풀나풀 떨어지는 듯 떠오르는아슬한 탈선의 필적저 활자는 단 한 줄인데나는 번번이 놓쳐버려처음부터 다시 읽고 다시 읽고..
마스터 기자 : 2018년 06월 18일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권영민 시인의 문화 산책】초도에 가면 - 김 진 수
가슴에 별이 진 사람 초도로 가라 여수항 뱃길로 48마일삼산호, 신라호, 덕일호, 훼리호,순풍호, 데모크라시, 줄리아나 오가고뱃길 빨라질수록 발길은 멀어도해초처럼 설..
마스터 기자 : 2018년 06월 11일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권영민 시인의 문화 산책】연두 - 정희성
봄도 봄이지만영산홍은 말고 진달래 꽃빛까지만 진달래 꽃 진 자리어린 잎 돋듯거기까지만 아쉽기는 해도더 짙어지기 전에사랑도 거기까지만섭섭기는 해도 나의 봄은거..
마스터 기자 : 2018년 06월 04일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권영민 시인의 문화 산책】겨울 엽서 - 문태준
오늘은 자작나무 흰 껍질에 내리는 은빛 달빛오늘은 물고기의 눈 같고 차가운 별 오늘은 산등성이를 덮은 하얀 적설 그러나 눈빛은 사라지지 않아 너의 언덕에는 풀씨 같은..
마스터 기자 : 2018년 05월 28일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권영민 시인의 문화 산책】섬 - 강기원
비금도(飛禽島)  날고 싶은 섬 한 마리가 있다   지느러미 없이 헤엄쳐 가고픈 섬 한 마리가 있다   덫에 걸린 매처럼 때때로 푸드덕거리는 섬&n..
마스터 기자 : 2018년 05월 21일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권영민 시인의 문화 산책】봄날은 간다 - 손로원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 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
마스터 기자 : 2018년 05월 14일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권영민 시인의 문화 산책】5월에 드리는 기도 - 권영민
5월이 열립니다푸른 하늘을 날아오르는 새처럼드높이 비상하는 꿈으로 날아오르게 하소서비 개인 뜨락에 울려 퍼지는 눈부시게 고운 신록의 노래를 들으며지친 어깨 위에 ..
마스터 기자 : 2018년 05월 08일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권영민 시인의 문화 산책】새 떼를 쓸다 - 김경주
찬물에 종아리를 씻는 소리처럼 새 떼가 날아오른다 새 떼의 종아리에 능선이 걸려 있다 새 떼의 종아리에 찔레꽃이 피어 있다 새 떼가 내 몸을 통과할 때까지 구름..
마스터 기자 : 2018년 04월 30일
   [1]  [2] [3] [4] [5] [6] [7] [8]    

실시간 많이본 뉴스  
시골 명문고 익산고 2019학년 입학..
익산지역 최초의 4성급 호텔 위용 ..
【익산칼럼】‘국립 철도박물관’, ..
물섞인 기름 주유소 피해자·업주 ..
성희롱 익산시 전 간부, 해임 부당 ..
"신청사 사업비 추가 되더라도 주차..
낭산면 소재 태양아파트 실거래가, ..
원불교 제15대 종법사에 김주원 종..
원광대 차기 총장 후보에 교내·외 ..
남중동 컨테이너 앞서 신원미상 남..
최신뉴스
익산시, 추석 귀성객 대상 전국체..  
1년1개월만에 익산서 로또 1등 당..  
익산서 추석연휴 첫날부터 도박한 ..  
【줌인찰칵】해넘어 간다 - 조수인  
【권영민 시인의 문화 산책】입술 ..  
【익산칼럼】당신의 고민을 들어드..  
【월요아침窓】쉼의 소중함과 지혜..  
전기안전公 익산지사, 조배숙의원..  
동이리장례식장 합법 운영위한 조..  
익산시, 지역출신 도의원과 민선7..  
27일 익산공용버스터미널서 다채로..  
익산시,문화재활용공모 3개 사업 ..  
마동, 무인민원발급기 야간 및 휴..  
정헌율 시장 추석 앞두고 사회복지..  
철도공사 익산전기사업소, 명절 선..  
인사말 광고문의 제휴문의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익산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403-81-34955/ 주소: 전북 익산시 인북로 190-1(남중동) / 발행인.편집인: 박종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종규
mail: iksanpress@hanmail.net / Tel: 063-841-1221 / Fax : 063-856-2625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1187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