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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 최종편집 : 2019-07-12 오후 08:06: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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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민의 문화가 산책]【권영민 시인의 문화 산책】옛 우물-이태수
나무 그림자 일렁이는 우물에 작은 새가 그림자를 떨어뜨리고 간다 희미한 낮달도 얼굴 비쳐보다 간다 이제 아무도 두레박질을 하지 않는 우물을 하늘이 언제나 내려다본..
마스터 기자 : 2019년 07월 12일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권영민 시인의 문화 산책】돌아가는 것 - 이영광
요 몇 해,쉬 동물이 되곤 했습니다 작은 슬픔에도 연두부처럼무너져 내려서,인간이란 걸 지키기 어려웠어요 당신은 쉽습니까그렇게 괴로이웃으시면서 요 몇 해,자꾸 동..
마스터 기자 : 2019년 07월 05일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권영민 시인의 문화 산책】달밤 - 나병춘
달밤에 사각사각 소리가 난다그건 배고픈 은수달이달을 갉아먹는 소리 잘 익은 수박을 깨트려 먹는 소리올무를 들고 숨어 있는열네살 소년의 심장 소리 달밤에 첨벙 첨벙..
마스터 기자 : 2019년 06월 28일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권영민 시인의 문화 산책】작은 주먹 - 정종목
무엇을 쥐고 있을까 잠든 아기는손가락 말아쥐고 잠든 아기는이제 막 도착한 세상에 대해무엇을 꿈꾸고 있을까깨어서 울음밖에는 웃음밖에는 모르는최초의 언어를 향해 걸..
마스터 기자 : 2019년 06월 21일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권영민 시인의 문화 산책】비와 자매 - 신영배
비와 길과 우산 하나소녀와 소녀가 붙어서 간다우산 밖으로 미는 장난을 한다비와 나무와 우산 하나동생이 나무 속으로 들어간다비와 장미와 우산 하나언니가 장미 속에 빠..
마스터 기자 : 2019년 06월 15일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권영민 시인의 문화 산책】세상의 모든 2절-이화은
‘동백아가씨’도‘연분홍 치마’도 2절이 좋더라 1절에서 겨우 목청 푼 슬픔이2절에 가서야 시리게 늑골로 스며들지요 산길 가다보면 가슴에 이름표 매단 나무들이름 밑..
마스터 기자 : 2019년 06월 07일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권영민 시인의 문화 산책】천년이 또 천년이 흘러도 - 권영민
천년이 또 천년이 흘러도서동 선화 영원한 사랑은 미륵산에 흘러라천년이 또 천년이 흘러도미륵사지 천년 사탑 백제의 위용을 안고금마를 지키며 우뚝 서 있구나선화공주 ..
마스터 기자 : 2019년 05월 31일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권영민 시인의 문화 산책】저기, 사람이 지나가네 - 진란
저기 사람이 지나가네구름도, 바람도, 햇살도 아니고 저기 사람이 지나가네 꽃도, 나무도, 별도 달도 아니고 저기 사람이 지나가네 미움도, 원망도, 회한도 아니고 저기 사..
마스터 기자 : 2019년 05월 24일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권영민 시인의 문화 산책】아픈 새를 위하여-고 영
속삭임이라도 꺼내봐 미소라도 날려봐  조금은 가벼워도 괜찮아 순결하지 않아도 괜찮아 노래가 아니어도 괜찮아  아픈 것이 부끄러움은 아니니 깃털 속에 뛰고 ..
마스터 기자 : 2019년 05월 17일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권영민 시인의 문화 산책】등대-조창환
캄캄한 밤 회오리바람 속에서 깜빡거린다저 불빛, 부러진 단검 하나 남은 검투사 같다무슨 결박으로 동여매 있기에제 안의 황야에 저리 고달프게 맞서는 것일까등대는 외롭..
마스터 기자 : 2019년 05월 10일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권영민 시인의 문화 산책】두부 - 최서인
우리는 주로 싱숭생숭하였다 체온이 식어가는 것을 지켜봐 주면서   동네 두부집에서 갓 나온 두부를 너는 그냥 지나치지 못했다   네가 가끔 울..
마스터 기자 : 2019년 05월 03일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권영민 시인의 문화 산책】떨어져도 튀는 공처럼 - 정현종
그래 살아봐야지 너도 나도 공이 되어 떨어져도 튀는 공이 되어 살아봐야지 쓰러지는 법이 없는 둥근 공처럼, 탄력의 나라의 왕자처럼 가볍게 떠올라..
마스터 기자 : 2019년 04월 26일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권영민 시인의 문화 산책】종점 - 최문자
사랑 없이도 고요할 줄 안다 우리는 끝없이 고요를 사랑처럼 나눴다 우리가 키우던 새들까지 고요했다 우리에게 긴 고요가 있다면 우리 속에 넘쳐나는 소음을 대기..
마스터 기자 : 2019년 04월 19일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권영민 시인의 문화 산책】철길의 유령 - 강인한
이리(裡里)에서 오산(五山)까지 3.4 킬로미터 나도 걸을 만한 거리였다. 자갈 많은 신작로엔 미루나무들이 그림붓처럼 서있었다.   밤에도 걸을 수 있는 이..
마스터 기자 : 2019년 04월 12일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권영민 시인의 문화 산책】호수 - 문태준
당신의 호수에 무슨 끝이 있나요 내가 사모하는 일에 무슨 끝이 있나요 한 바퀴 또 두 바퀴   호수에는 호숫가로 밀려 스러지는 연약한 잔물결 물위에서 어..
마스터 기자 : 2019년 04월 05일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권영민 시인의 문화 산책】분홍의 서사 - 서안나
분홍 속엔 분홍이 없다 흰색이 멀리 뻗은 손과 빨강이 내민 지친 손   나와 당신이 정원에서 늙은 정원사처럼 차츰 눈이 어두워지는   우리는 ..
마스터 기자 : 2019년 03월 29일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권영민 시인의 문화 산책】
바다는 전설을 말한다 - 권영민   비인의 바다에 우뚝 솟은 섬이 있다 지상에서 이루지 못한 사랑은 한쌍의 섬이 되어 출렁이는 물결에 애달픈 사랑을 씻..
마스터 기자 : 2019년 03월 22일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권영민 시인의 문화 산책】체온 - 장승리
당신의 손을 잡는 순간 시간은 체온 같았다 오른손과 왼손의 온도가 달라지는 것이 느껴졌다 손을 놓았다 가장 잘한 일과 가장 후회되는 일은 다르지 않았다 &nb..
마스터 기자 : 2019년 03월 15일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권영민 시인의 문화 산책】유강희-돌
아직 던져지지 않은 돌 아직 부서지지 않은 돌    아직 정을 맞지 않은 돌 아직 푸른 이끼를 천사의 옷처럼 두르고 있는 돌   아직 말하..
마스터 기자 : 2019년 03월 08일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권영민 시인의 문화 산책】미니스톱 - 신덕룡
새로운 것은 없다 서로 다른 곳에서 몰려와 우두커니 앉아 있다가 제 갈 길로 간다 빈자리는 아침이 오기 전에 같은 것들로 채워진다 빨간 플라스틱 의자에 걸터앉아 ..
마스터 기자 : 2019년 03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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