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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신흥동 소재 전북도농업기술원 직원 40여명으로 구성된 농촌사랑회는 연말을 맞아 12월 14일 완주군 소양 소재 성요셉노인복지요양원을 찾아 12년째 나눔과 봉사를 실천했다.
농촌사랑동호회는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성요셉요양원 어르신들을 모시고 작음음악회를 개최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 직원들로 구성된 클라리넷·오카리나 등의 공연과 어르신들의 노래자랑과 함께 다과를 베풀었다.
또한 농촌사랑봉사회 회원자녀도 함께 출연해 바이올린과 춤 등을 선보여 동심의 세계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감동을 주어 잠시나마 가족과 함께 하는 나눔 행사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동호 농촌사랑봉사회장은 “재능과 열정을 가지고, 회원들이 사회공헌활동을 하기 때문에 보람과 가치가 더 큰 것 같다”며 “농촌사랑회가 우리 고장 전북에 보다 건강한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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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12월 19일(목)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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