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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도매시장 주대마늘 반입금지
농관원 익산출장소 쓰레기 처리 비용절감 등 이유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 입력 : 2005년 04월 30일(토)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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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부터 공영도매시장에 출하하는 마늘 출하방법이 변경됨에 따라 주대마늘(줄기가 붙어있는 마늘)의 반입이 금지돼 출하농가의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달 26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익산출장소에 따르면 지난 달부터 전국 32개 공영농산물도매시장에 출하하는 마늘에 대해 주대마늘의 반입이 제한돼 도매시장에서는 포장마늘만 출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주대마늘의 반입을 제한하는 이유는 주대마늘이 흙먼지와 절단된 주대 쓰레기 및 악취의 환경악화 요인이 되기 때문으로 주대마늘 3차 분량을 절단 후 포장해 출하할 경우 물류비용이 1/3로 절감되며 쓰레기 처리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에대해 농관원 익산출장소 표준규격출하 업무 담당자는 "마늘 생산 농가가 도매시장에 마늘을 출하할 때 주대(줄기)를 잘라 출하하면 운송비를 30%정도 절감할 수 있고, 도매시장과 소비지의 쓰레기 발생을 방지할 수 있다 며 농가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충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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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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