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 익산신문

이달 18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김관영 지사가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민생으로 한 걸음, 행복으로 만 걸음’이란 주제로 전북 14개 시·군을 차례로 방문,업무보고를 갖고 지역 현안 및 건의사항 등 민심을 직접 청취한다는 것.

아울러 시·군 사회복지시설과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생 행보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김 지사는 특강 형식의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전북자치도 출범과 더불어 도정 발전을 위한 운영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 지사의 익산지역 방문일은 5월 2일로, 이날 일정을 보면 오전 9시 익산시청 현관에서 정헌율 시장으로부터 꽃다발을 전달받으며 간부공무원 등과 악수를 나누고 시의회 의장에서 티타임을 가진뒤 시청 상황실에서 업무보고를 청취한다.

이어 원광대 학생회에서 시민 및 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과의 대화를 갖는다.

또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위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한뒤 중앙·매일·서동시장 등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상인 위문 및 격려의 시간을 가진뒤 시장내 음식점에서 주요 인사들과 오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

한편 그동안 도지사의 시·군 방문은 연초에 진행됐으나 올해의 경우 전북자치도 출범에 이어 제22대 총선이 실시돼 일정이 미뤄졌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