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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안경호·이하 익산국토청)은 교통안전 취약분야 개선 및 교통사고 감축을 위해 교통안전 기관 뿐만 아니라 운수 관련 협회·조합, 대한노인회 등 41개 기관·단체로 새롭게 구성된 ‘교통안전 협의회’를 이달 17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교통안전 협의회 참여기관은 익산국토청, 국토사무소(광주·순천·전주·남원), 광주광역시, 전남·전북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교통문화연수원, 도로교통공단, 일반화물협회, 개별화물협회, 버스조합, 전세버스조합, 택시조합, 렌터카조합, 대한노인회 등이다.

기존 공공기관 위주의 교통안전 정책에서 벗어나 교통안전 관련 민·관 기관간·단체와의 소통·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된 교통안전 협의회는 주기적인 운영을 통해 호남권 교통문화지수 향상 및 교통안전 강화방안 등을 논의, 교통사고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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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협의회는 운수종사자 전파·홍보·교육을 실시해 추후에도 정부의 정책 기조가 최일선까지 반영될 수 있도록 양방향 소통의 창구로 활용한다는 방안이다.

이날 또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 및 교통사고 감축을 위해 교통수단 안전점검과 교통문화지수 개선방안 안내(교육)도 실시했으며 소속 기관들의 교통문화운동 및 교통안전 챌린지동참을 요청했다.

안경호 익산국토청장은 “이번 ‘교통안전 협의회’를 통해 일선 교통현장과의 소통이 교통안전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공동의 목표인 호남권 교통사고 감축을 위해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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