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2대 총선에서 낙선한 익산갑선거구 진보당 전권희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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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권희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피력한뒤 “이번 22대 총선은 무도한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 지난 2년의 폭정과 실정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폭발하고, 정권심판의 국민적 열망이 표출된 선거이다”고 규정했다.

전 후보는 이어 “윤석열 정권은 총선 결과를 겸허히 수용해 일방통행과 정치보복의 국정운영 방식과 반민생·반민주·반역사적인 국정기조를 바꾸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따라야 할 것이다”며 “윤 정권이 끝내 거부할 시 남은 3년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물러나는 불행한 사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국민의 경고를 새겨야 할 것이다”고 주문했다.

그는 또 “ 야당, 특히 민주당은 이번 총선승리가 민주당의 승리가 아닌 국민의 승리이고 정권심판에 대한 반사이익임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며 “다른 한편으로는 전국적 차원에서 집권여당을 견제하고 심판하는 선거였지만 전북과 호남에서는 견제가 아닌 또 다시 표 쏠림이 확인된 정치환경은 많은 과제를 던져 주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 진보당은 어려운 거대양당의 정치구도에서 3석으로 민생실천·선명야당의 역할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다짐했다.

한편 전권희 후보는 4명의 후보가 나선 익산갑 선거구 개표결과 총 투표수 7만7649표중 8.09%인 6193표를 득표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