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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회장을 비롯한 이리동로타리클럽 회원들은 무의탁 결식노인들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솔솔송 자원봉사대’에 전기밥솥 3단을 설치하고, 벧엘 요양원을 방문해 요양원 어르신들의 겨울을 나기위한 쌀 20kg 30개를 지원했다.

또한 이들은 원병원 호스피스 환자들의 이동에 도움을 주는 이동식 산소공급기를 지원하고, 함열 복지센터에는 수급자와 독거 어르신들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냉장고와 냉동고를 설치했다.

이어 익산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에는 장애인 재활을 위한 휠체어 6대와 무궁화 야학에 에어컨2대를 기증했다.

이용섭 회장은 “1,600만원의 지구보조금 사업을 통해 이 추운 겨울에 어려운 이웃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됐다면 그것만으로도 감사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현재 17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이리동로타리클럽은 2016년 대한민국 나눔대상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익산을 대표하는 봉사단체로서 가까운 이웃들을 살피고 로타리의 모토인 ‘초아의 봉사’에 최선을 다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유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