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 남중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백승엽)는 지난 11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단열뽁뽁이 나눔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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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나눔행사에서 주민자치위원회는 기부한 단열뽁뽁이를 관내 어르신, 수급자 등 취약계층 130여가구에 나눠줬다.

일명 ‘뽁뽁이’라고 불리는 단열 에어캡은 출입문, 창문 등에 부착하면 열 손실을 막아 보온효과를 상승시키고 난방비 절감 효과를 거둘수 있다.

백승엽 위원장은 "주위 어려운 이웃의 몸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해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취약계층 이웃들이 올 겨울을 훈훈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경진 남중동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취약계층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손길을 건네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7명으로 구성된 남중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정기적인 환경정화활동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가정 물품지원, 청소지원 등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경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