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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신청사 건립 추진 어디까지 왔나?
작년 연말 ‘노후공공건축물 리뉴얼사업’ 공모선정뒤
올 2월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시민들의 의견 청취
시민들"비용 들더라도 주차장 등 편익시설 확충"요구
시 재정부담 추가및 준공시점 2020년이후로 늦어질듯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8년 10월 08일(월)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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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중동 남중맨션아파트에서 바라본 익산시청사.
ⓒ 익산신문
지난해 연말 익산시가 ‘노후공공건축물 리뉴얼사업’에 최종 선정돼 신청사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키로 해 재정부담이 추가되고 준공시키도 늦춰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익산시에 따르면 신청사 건립에 따른 재정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가공모사업인 노후공공건축물 리뉴얼사업에 공모, 12월 22일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후 지난 3월 건립방향 설정과 규모 및 소요사업비 등을 책정하기 위한 신청사건립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했다.

지난 4월 24일 국토교통부와 익산시·LH는 익산시 시청사 개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재원조달 등을 위한 사업모델 발굴 추진 등이 담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는 업무협약 후속 조치로 지난 6월 ‘공공건축물 리뉴얼 선도사업 사업모델 수립 용역’에 착수해 LH와 함께 추진 중에 있다.

해당 용역에서는 익산시 청사건립에 따른 재원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수익모델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7월 9일 개최된 익산시 신청사건립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에서 기본적 업무 공간 외에도 이용자 편의를 위한 주민편의시설 및 지하주차장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 제기되었다.

이에 익산시는 이러한 시설의 설치는 많은 추가 사업비가 소요될 수 있어 반드시 시민의 의견을 듣고 적정규모를 기본계획에 반영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7~8월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지·시 홈페이지 등을 이용해 의견수렴을 실시했다.

의견수렴 결과, 비용이 소요되더라도 청사이용의 편리를 위해서는 주차장을 최대한 확보(필요시 지하주차장)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시민들을 위한 다목적광장과 소공원·작은도서관·다목적홀·시민회의실 등의 설치를 원하는 의견이 많았다.

앞으로 익산시는 도출된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기본계획안을 수립하고, 시 의회 의견청취 및 시민설명회 등을 통해 지속적인 의견수렴을 거칠 예정이다.

이후 최종적인 기본계획안이 도출되면, 행정안전부에 타당성조사를 의뢰하는 등 행정절차를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노후공공건축물 리뉴얼사업 공모선정 당시 “사업비로 480억원 가량이 추산되는 가운데 이들 사업비 대부분은 사업파트너인 LH가 부담하게 되나 익산시도 100억원 안팎의 재정부담을 안을 것으로 보인다”며 “2019년 신청사 건립사업 착수를 통해 2020년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시는 “앞으로 현재와 미래의 업무공간으로서의 기능을 충족하고, 지역의 중추적 시민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시청사 건립을 위해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시민과 함께 청사를 건립해 나간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어 시 재정부담 증가와 함께 청사 준공시기도 더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헌율 시장은 “계획단계에서부터 시민들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앞으로 100년을 내다보는 청사건립을 추진하겠다”며 “추진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국토부· LH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정부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후공공건축물 리뉴얼사업이란 청사가 노후되고 비효율적으로 활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재정여건으로 청사건립을 추진하지 못하고 있는 지자체의 현실을 감안해 토지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청사와 함께 수익시설 등을 복합개발하여 수익시설 운영 등으로 청사건립 재원을 충당하는 방식이다./홍동기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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