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원협 하나로마트에 입점한 홍윤베이커리 대표인 홍동수 대표가 빵들 앞에서 맛과 멋을 소개하고 있다.

ⓒ 익산신문

익산시 신흥개발지역인 모현동 6800㎡ 부지에 지상 2층 연건평 3700㎡규모로 건립, 지난 2015년 1월 개장해 연중 휴일없이 운영하고 있는 익산 원협 하나로 마트는 하루 매장 방문 고객수가 1500여명을 넘고 있는등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곳에 대기업 프렌차이즈 제과점들의 보편적인 맛과 달리 직접 구워 개성있는 맛과 멋을 보여주는 제과점이 지난 8월 초 점,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 익산시 모현동 익산원협 하나로마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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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과점은 수입농산물은 전혀 사용하지 않고 인공첨가물도 최대한 줄여 빵의 고유한 맛을 살리고 먹을수록 건강해지는 빵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평소 바른 먹거리와 건강에 관심이 많았던 김봉학 익산원협 조합장과 이용욱 점장의 오랜 노력 끝에 익산원협 하나로마트에 홍윤베이커리 분점을 입점시키게 됐다.

이 베이커리는  마트가 오픈하기 한참 전인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다. 매일매일 들어오는 신선한 농산물과 우리쌀, 우리밀로 그날 판매할 빵을 만들고 있어 소비자들의 구매 발길이 줄을 잇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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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빵하나 허투루 그냥 넘어갈 빵이 없어 보인다. 그중에서도 베스트셀러는 ‘엔젤쉬폰’이다. 밀가루가 아닌 우리쌀 100%로 만들어 밀가루에 대해 거부감을 갖고 있는 고객들도 꾸준히 찾고 있는 상품이다.

또한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는 갈릭햄토리, 우리 쑥과 흑미·찹쌀로 만든 쑥찰떡빵, 흑미찰떡빵 그리고 오징어먹물빵 등 건강한 맛과 착한 가격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봉학 조합장은“농민이 생산한 농산물로 매일매일 신선한 빵을 만들어 하나로 마트를 찾는 고객들에게 맜있는 빵과 건강을 드리고 있다”며“ 앞으로 익산 최고의 제과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윤베이커리 대표인 홍동수 대표는 1984년 광주 유명제과점인 궁전제과에서 처음 일을 시작한 이래 35년째 한길만을 걸어오고 있는 제과장인이다. 2004년에 제과기능장을 취득했고, 2010년엔 전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바쁜와중에도 후학양성을 위해 서해대학교 호텔조리학과에 출강하고 있다.

홍 표는 “홍윤빵은 우리농산물과 천연효모를 통해 순수하고 건강한 빵을 만들고 있다”면서“앞으로도 좋은재료와 정성을 담아 건강하고 맛있는 빵을 만들어 고객을 찾아가겠다”고 다짐했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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