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싸다는 비판을 받아온 익산시 쓰레기봉투 가격이 내년초부터 48.1%인하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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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인 가구등 소규모 가구가 증가하는 사회적인 변화를 반영, 기존 쓰레기 봉투 용량에 1ℓ와 2ℓ크기의 봉투도 제작 보급될 예정이다.

익산시 지방물가대책위원회(위원장 박철웅 부시장)는 20일 오후 쓰레기봉부 가격 조정 회의를 갖고 타자치단체와의 가격 격차 해소와 서민생활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쓰레기 봉부가격을 2018년 인상 이전으로 조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 익산시 지방물가대책위원회(위원장 박철웅 부시장) 쓰레기봉투가격 조정회의가 20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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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쓰레기봉투 인하 시기는 올해안에 관련 조례안을 마련, 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내년초부터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정부가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 지침’을 통해 쓰레기 배출자 부담원칙 적용, 가격 현실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가이드 라인을 권고함에 따라 쓰레기 봉투 가격은 2016년과 2018년 2회에 걸쳐 인상했다.

올해 익산시의 쓰레기봉투 가격이 평균 48.1%가 인상된 이후 20ℓ기준 익산시 쓰레기 봉투가격은 800원으로 군산시 500원, 진안군 200원 등 도내 시군 쓰레기봉투 가격과 최소 1.6배에서 최대 4배까지 발생했다.

이에따라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져 지속적으로 주민 불만 및 민원이 발생해왔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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