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지역 도심권인 남중동 제2투표소가 설치된 이리고 다목적실에서 13일 오전 8시 30분께 허리가 굽어 보행이 불편한 90세의 김영숙 할머니가 함께 거주하는 딸 박경숙씨(61)의 부축을 받아 투표장에 입실한뒤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 익산신문

이같은 투표율은 4년전 제6회 지방선거때 투표율 53%와 2016년 제20대 총선때 60.2%보다 각각 9.4%p와 2.2%p가 높으나 지난해 5월 치러진 제19대 대통령선거때 77.9%보다는 15.45%p가 낮다.

역대 지방선거중에서는 제1회때 73% 다음으로 두번째 높은 투표율을 나타냈다.

전북지역 평균 투표율 65.3%보다는 낮고 도내 주요 3시중 전주시·군산시보다는 높았다.

13일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익산지역에 마련된 87개투표구에서도 투표행렬이 줄을 이었다.

익산지역 19세 이상 총 유권자 24만5566명중 지난 8~9일 사전투표를 한 6만8016명을 제외한 나머지 유권자들이 이날 투표에 나섰다.

이날 투표는 전국 어디에서나 가능했던 사전투표때와 달리 거주지내 투표소에서만  가능했다.

이날 농촌지역 투표소에는 일터로 나가기 전에 투표를 하려는 행렬이 투표 개시 시각부터 줄을 이었다.

↑↑ 농촌지역인 오산면 제1투표소가 마련된 오산초등학교 투표장에서 유권자들이 투표용지를 교부받기 앞서 본인여부를 확인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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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시각 투표에 참여하는 연령층은 젊은층보다 장년층과 노인층이 주를 이뤘다.

도심권인 남중동 제2투표소가 설치된 이리고 다목적실에도 이른 아침부터 투표행렬이 모여들었다.

등산복이거나 외출차림의 중장년층과 노인층 유권자들이 많았다.

허리가 굽어 보행이 다소 불편한 90세의 김영숙 할머니(남중동 거주)는 오전 8시 30분께 함께 살고 있는 딸 박경숙씨(61)의 부축을 받으며 투표장에 들어와 소중한 한표를 행사, 투표종사원 및 유권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 농촌지역인 오산면 제1투표소가 마련된 오산초등학교 투표장에서 작업복 차림을 한 유권자가 13알 오전 8시께 투표용지를 투표종사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투표함에 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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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지방선거 투표율은 제 1회때 73%를 기록한 이후 제2회때 56.3%, 제3회때 47.9%, 제4회때 52.2%, 제 5회때 54.1%, 2016년 6.4때 53%로 60%대를 밑돌았다.

2016년 4.13 제20대 국회의원선거 및 익산시장 재선거때는 60.03%로 간신히 60%를 넘었다./홍동기 기자

↑↑ 익산지역 도심권인 남중동 제2투표소가 설치된 이리고 다목적실에서 13일 오전 8시 30분께 허리가 굽어 보행이 불편한 90세의 김영숙 할머니가 투표종사원의 도움을 받아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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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오전 농촌지역인 오산면 제1투표소가 마련된 오산초등학교 투표장안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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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오전 농촌지역인 오산면 제1투표소가 마련된 오산초등학교 투표장안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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