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市 한방난임치료사업, 임신성공 효과 '톡톡'
지난해 대상 난임여성 30명 중 10명 성공, 33.3% 기록
한약·침구치료 및 맞춤형·추나요법 등 병행.. 큰 호응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 입력 : 2018년 01월 22일(월) 13:58
공유 :      
|
|
|  | | | ↑↑ 익산시보건소(소장 김재광)가 실시하고 있는 한방난임치료비 지원사업에 참여한 한 난임여성이 협약된 지역 한의원에서 상담을 받고 있다. | | ⓒ 익산신문 | |
익산시보건소(소장 김재광)가 실시하고 있는 한방난임치료비 지원사업이 난임여성들의 임신 성공률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사업 대상자 30명 중 현재까지 10명이 임신에 성공해 성공률은 33.3%, 2013-2017년까지 최근 5년간 155명 가운데 53명이 임신에 성공해 평균 성공률이 무려 34.2%(추적관찰 포함)에 달한다.
앞서 익산시 보건소는 2013년부터 최초로 익산시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한방난임치료비지원사업을 실시해왔다.
특히 보건소는 매년 1~2월 익산시에 거주하는 만 44세 이하 난임여성 중 양방 산부인과 난임진단서를 제출한 사업참여희망자 30명을 선정했다.
선정자는 기초검사 받은 뒤, 협약된 15개 지역 한의원에서 4개월 간 한약투여 및 주 2회 이상 침구치료를 받았다.
또한 개인별 특성에 맞는 훈증, 약침, 추나요법 등도 병행했다.
이같은 노력을 펼친 결과, 익산시보건소 한방난임 치료사업 성공률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난임부부 지원사업 대상자의 원인불명 난임현황과 정책과제'서 발표한 체외수정 시술 30%·인공수정 시술 10%와 비교해 높은 수치를 기록해 난임치료에서 한의약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김재광 소장은 "인공수정·체외수정에 모두 실패한 대상자가 한방치료로 자연임신을 하거나 한방치료 후 보조생식술로 임신에 성공한 산모가 있다"며 "이런 사례를 토대로 앞으로 한·양방 협진이 난임치료의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8년 한방난임치료비지원사업 모집기간은 이달 2일부터 2월 14일까지며, 모집인원은 총 30명이다.
참여희망자는 정부난임지정 시술기관이나 한의난임진단서 발급한의원(7개소)에서 발급한 난임진단서·건강보험카드·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를 구비해 익산시보건소 한방사업계(859-4931)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경성원 기자
|
|
|
|
|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 Copyrights ⓒ익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
|
|
|
|
|
|
|
!!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등 법률 및 신문사 약관에 위반되는
글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에
대한 민형사상의 법적인 책임은 게시자에게
있으며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
|
|
최신뉴스
|
|
|
|
|
커뮤니티
가 실시하고 있는 한방난임치료비 지원사업이 난임여성들의 임신 성공률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사업 대상자 30명 중 현재까지 10명이 임신에 성공해 성공률은 33.3..','http://www.iksannews.com/data/newsThumb/1516597078ADD_thumb580.jpg');){kind=small}
전북서부보훈지청,MZ공무원 대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