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갑을 지역구로 둔 집권여당 사무총장 이춘석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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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당 지도부가 법정시한을 사흘이나 넘기면서 마라톤협상을 벌이는 와중에 알게 모르게 실세 의원들의 희망 사항이 예산 심사에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익산갑을 지역구로 둔 3선 의원 으로서 집권당인 민주당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이춘석 의원의 활약상도 돋보인다.

이춘석 의원의 지역구인 익산갑에서는 정부 안에 없던 익산 엔지니어링 설계지원센터 예산이 3억 원 증액됐고, 익산시 하수 찌꺼기 감량화 예산은 정부안 5억 원에서 5억 원이 더 늘었다.

익산시 방음벽 예산은 16억5천만 원, 익산-대야 복선 전철 예산은 15억 원 각각 증액됐다.

한편 도내에서는 국민의당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김관영 의원의 지역구인 군산지역의 경우 군산대 대학본부 리모델링 예산이 대폭 증액했다.

정부는 1억600만 원을 편성했으나, 20억 원을 더 받기로 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