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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가 상임위별로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1일부터 5일까지 소관부서 기금운용 계획을 청취에 이어 8일부터 10일까지는 축조심사에 들어간다. 상임위원장의 각오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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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홍보성 예산 많아”
▲송호진 기획행정위원장=“행정경비, 선심성, 사무경비 예산이 많은 것 같다. 이쪽으로 무게 중심을 줘서 예산안 심의를 할 것이다. 홍보비 예산에서는 홍보과 예산보다 다른 부서에 있는 홍보비가 더 많다. 이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꼴이라면서 홍보비 예산도 심도 있게 다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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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보조금 30%나 줄어”
▲김충영 보건복지위원장=전년도 대비해 전체적인 보건복지 예산은 증가 했지만 장애인에 관한 것, 취약계층 아동·보호, 쪽은 크게 삭감됐다. 국비의 감소로 예산 증액이 어려웠겠지만 너무 큰 폭 으로 소외계층의 예산을 삭감한 것 같다. 초·중·고 교육기관 보조금이 전년도 대비해 30% 줄었다. 교육의 질이 떨어질 까봐 우려스럽다. 예산안심의는 장애인 및 취약계층 지원을 삭감하지 않는 방향으로 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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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심성 예산 삭감에 중점”
▲황호열 산업건설위원장=“이번 예산안에 선심성 예산이 많은 것 같다. 예산안 심의는 이런 선심성 예산을 없애는데 중점을 둘 것이다. 예산안은 말 그대로 예산안이기 때문에 정례회때 국·과장의 얘기를 들어보고 결정을 해야 한다.예산안이기 때문에 함부로 말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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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12월 01일(월)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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