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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명물 '날씬이고구마' 재배시작
전국유통망 확대 계획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 입력 : 2005년 04월 19일(화)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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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의 대표적 명물 '날씬이 고구마'에 오는 7월 출하를 목표로 조기재배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삼기면 용연리에서 처음으로 심기 시작해 지금까지 20만평정도에 삽식이 이뤄졌으며 오는 6월말까지 전체 면적에 삽식을 완료, 7월부터 11월까지 수확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함열, 황등, 낭산, 금마, 삼기, 팔봉 등 6개지역 700ha에서 생산해 익산고구마연합사업단을 통해 전국적으로 유통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구마 종순 전국 유통물량의 70%이상이 익산지역에서 공급되고 있다"며 "고구마 종순생산 기지화를 위한 육묘장설치 사업도 벌이는 한편 브랜드 지원사업, 소비자 초청 수확체험, 시식회 행사등 홍보를 적극 펼쳐 익산날씬이 고구마를 명품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채규정 시장과 익산고구마연합사업단 대표(정세환)간 '익산날씬이 고구마' 상표사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달 말에는 삼기면 소재 익산고구마 공동선별장에서 익산고구마연합사업발대식을 가진 바 있다.
/김충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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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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