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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언제나 건강하세요"
삼기면 경로위안 잔치…효사상 고취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 입력 : 2005년 04월 18일(월)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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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항상 건강하세요!"
지난 14일 삼기면 삼기중학교에서 '삼기면 경로위안 잔치'가 열려 300여명의 삼기 지역 어르신들이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삼기면 이장단협의회(회장 조강환)와 삼기부녀회장단협의회(회장 김연순)가 주최한 이번 잔치에는 채규정 익산시장을 비롯해 김정기 익산시의장, 황현 도의원, 박봉열 시의원(삼기면) 등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3회째를 맞은 이번 경로잔치는 농촌지역에 날로 늘어나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고 삼기 주민들의 더불어 사는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기면에 위치하고 있는 금호어린이집 어린이 36명이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재롱잔치를 펼쳤으며, 각설이 타령을 통해 흥겨운 시간을 갖기도 했다.
박봉열 시의원은 "삼기면 경로위안 잔치는 순수하게 부녀회 연합회에서 실시해 더 뜻깊은 행사가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화합과 어른 공경의 마음이 더 다져지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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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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