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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공무원 직장협의회 전국에서 모범
직협 회장 선거에서 바른 선거문화 풍토 조성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 입력 : 2005년 12월 13일(화)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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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공무원직장협의회가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직장협의회를 만들어 가고 있어 화제다.
지난 9일 제3대 익산시 공무원직장협의회 회장 및 제1대 익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선거에 경쟁자로 나섰던 정해렬, 박선식 후보자가 재선된 최봉구 회장에게 따뜻한 축하를 해주고 있어 바른 선거의 모범이 되고 있다.
정해렬 후보자와 박선식 후보자는 각각 기호2번으로 출마 197표를, 기호3번으로 출마 365표를 얻는데 그쳐 454표를 얻은 기호1번 최봉구 후보자에게 패배했다.
이 투표결과에 깨끗이 승복한 두 후보자는 "이번 선거에서 95.5%라는 높은 참여율을 보내준 동료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며 재선된 최봉구 회장에게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 한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또 "동료 공무원들에게 이번 선거에서 보여 준 것처럼 직장협의회 활동에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면서 "최봉구 재선자는 앞으로 조합원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살아있는 직장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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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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