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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매각시설 반대 문화행사
지난 16일 난타와 품바 등 공연 펼쳐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 입력 : 2005년 06월 20일(월)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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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익산시 폐기물처리시설 시민대책위원회는 부송동 일대에서 '부송동 소각장ㆍ매립장 건설 백지화를 위한 시민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익산시 폐기물처리시설 시민대책위원회는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이 같은 문화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난타공연을 비롯해 주민 노래경연대회, 노래패 청보리사랑의 연주와 댄싱동아리의 멋진 춤사위, 품바, 여상물 상영 등 여러 행사가 펼쳐졌다.
시민대책위원회 한 관계자는 "'소각장 반대 깃발 달기 운동'이 부송동을 지나 영등동 일대로 확산되고 있고, 부평과 원팔봉, 석치, 망산마을의 환경 및 지질조사 저지농성도 한 달이 넘어서고 있다"며 "주민동의나 주민참여 없이 주거밀집지역과 교육시설의 최대 밀집지역인 부송동에 소각장과 매립장을 건설하겠다는 익산시에 대해 시민들의 힘을 바탕으로 싸울 것이다"고 밝혔다.
/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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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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