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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는 미 릴레이 - 설거지 전
다음달 14일까지 익산현대갤러리에서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 입력 : 2007년 06월 15일(금)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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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화단에 생기를 불어넣는 ‘함께하는 미 릴레이’이 열리고 있다. 익산 현대갤러리에서는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7월 14일까지 ‘설거지 전’이란 주제전을 연다.
초대작가는 강옥자, 고계숙, 김옥경, 문재성, 백금자, 양기순, 양미옥, 오미숙, 이경례, 이석중, 장효순, 최분아, 최연실, 황연 씨 등 14명. 한국화와 서양화를 통해 다양한 주제의 그림이 선보이고 있다.
현대갤러리는 그동안 ‘함께하는 미 릴레이전’이란 대주제로 ‘07 새봄, 새 생명맞이’, ‘봄나드리’, ‘옥션전’ 을 열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회는 ‘함께하는 미 릴레이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07 설거지전’. 소중한 마음을 모아 이웃과 우리사회를 아름답게 하고자 하는 뜻을 담고있다.
현대갤러리의 박현대 관장은 “마무리가 좋아야 시작도 활기차게 잘 할 수 있다. 그런 의미를 담고 비 설거지를 하는 마음 처럼 우리 주변의 안전, 의식을 새롭게 하는 의미를 가지려 했다”고 말했다.
‘함께 하는 미 릴레이전’은 앞서 해왔던 것 처럼 판매된 작품비중 10%는 최소진행경비 및 이웃돕기 성금으로 조성돼 미술을 통해 사랑을 나누게 된다. 저렴한 가격에 작품도 구입해 미술환경도 개선하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뿐 아니라 함께하는 미의 일원이 돼 사회에 보람된 일에도 동참할 수 있는 1석 3조의 자리가 된다. /오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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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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