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 함열읍 다송리 일대에 조성된 제4일반산업단지에 유치된 하림산업·HS푸드 공장이 본격 가동에 앞서 시험가동 중에 있다.

ⓒ 익산신문

11월 10일 익산시에 따르면 2011년과 2014년부터 각각 분양이 시작된 제3산단(준공인가 2017년 7월)과 제4산단(준공인가 2015년 1월) 분양률은 정헌율 시장이 취임하기 이전인 2016년 4월 각각 42%와 35%로, 평균 분양률은 41%에 머물렀다.

이후 시는 기업유치에 적극 나선 결과 4년 반이 경과된 올해 11월 현재 분양률은 두 배 이상 늘어나 제3산단 85%, 제4산단 87%로 평균 85%선을 넘어 머지않아 100% 분양률을 달성할 전망이다.

↑↑ 익산 제4일반산업단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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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계약으로 1,350여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내 3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보면 제3산단의 경우 총 분양대상면적 158만6,000㎡ 중 83개 업체와 135만3,000㎡에 대한 분양계약이 마무리됐다.

일반·외투단지에 전방·동우화인켐·지앤지엔터프라이즈·마더스제약·한솔케미칼·함소아제약 등 45개 업체가, 패션단지에는 신라주얼리·젬에이스·하이쥬얼 등 38개 업체가 입주했거나 코로나19로 주춤했던 투자를 준비 중으로 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착공을 서두른다는 계획이다.

↑↑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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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하림산업·HS푸드 등이 시험가동 중으로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중에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2년까지 순차적으로 투자가 완료될 예정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유입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시는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을 이끌기 위한 대응에도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지난 2월 옛 마동사무소에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센터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홀로그램 기업들의 투자를 이끌어 내고 있다.

서비스센터의 홀로그램콘텐츠 제작·평가·실증 등을 위한 연차별 장비구축과 이를 기반으로 한 기업서비스가 진행되고 있어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익산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홀로랩 등 5개 기업을 필두로 6개 기업이 11월 20일 투자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이들은 다양한 콘텐츠 제작·연구개발까지 병행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투자보조금 조례 개정과 콘텐츠 제작지원 등 기업 정착을 위한 행정지원 절차를 추진 중에 있다./홍동기 기자

↑↑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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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 제4일반산업단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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