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5 총선 익산갑 민중당 전권희 예비후보가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공약을 발표하던 모습.

ⓒ 익산신문

전권희 예비후보는 이달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익산의 환경문제는 더 이상 일반적인 해법으로 해결할수 없으며 국가차원의 법령정비와 더불어 환경오염원인 제공자에 대해 철퇴를 내리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환경공약을 발표했다.

전 후보는 폐기물 환경오염 대책으로 “장점마을법·익산 폐 석산법 제정으로 환경마피아 양산구조를 철폐하고, 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에 대해 철퇴를 내리겠다”고 제시했다.

그는 또 “미세먼지 대책으로 법 개정을 통해 일반 대기오염물질 11종, 특정대기유해물질 24종, 배출허용 기준이 미설정된 8종의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배출허용 기준을 현행보다 2배 강화하고, 배출부과금 또한 현행보다 2배 확대해 미세먼지의 발생 근원을 차단하겠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악취방지 대책으로 익산시 악취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악취 배출의 근원을 차단, 동물전염병 예방대책으로 AI·구제역·아프리카 돼지열병 등으로 인한 가축 살처분 시 반경 500m 이내 선택적 살처분 제도 도입 등을 제시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