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신문

이춘석 당선자는 18대, 19대에 이어 3선의 고지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익산갑 선거구에서는 총 선거인수 11만7792명중 7만1826명이 투표에 참여,60.9%의 투표율을 보였다.

익산갑 투표율은 익산을 투표율 59.45%보다 약간 높았다.

개표결과는 이춘석 후보가 전체 투표수의 50%인 3만5319표(50%)를 차지했다. 국민의 당 이한수 후보는 2만5318표(35.58%), 새누리당 김영일 후보는 6793표(9.61%)를 각각 얻었다.

민중연합당 전권희 후보는 2058표(2.91%), 무소속 황세연 후보는 1328표(1.88%)를 획득했다.   

이춘석 후보와 이한수 후보는 일부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오차범위내에 있거나 앞서거니 뒤서거니로 나타나 박빙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도 했지만 이춘석 후보가 개표진행 내내 선두를 내주지 않는등 14.42%포인트 차로 이한수 후보를 따돌렸다.  

한편, 이춘석 후보는 익산 남성고와 한양대를 나와 18·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됐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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