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요리교실을 통해 친근하게 접근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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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영유아들의 첫 사회생활인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간식과 점심을 제공하는 데 있어 익산시 어린이 급식지원관리지원센터(센터장 황은희)는 영유아 보육기관 급식에 대하여 체계적인 영양관리 및 위생관리를 지원하여 어린이들의 건강증진과 영양안전을 고려하여 건강한 삶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 조리원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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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지원센터에서는 급식 위생·안전관리를 계획하고 위생·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 해 영유아들의 급식을 철저히 책임지고 있다.

더불어 영유아가 필요한 영양소를 확인해 전문 영양사가 개발한 맞춤형 식단과 특별 레시피를 만들어 제공하고 각 가정에 가정통신문과 소식지를 보내 아이들의 편식과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어린이 방문교육으로 우리 몸의 소화기관과 소화과정, 채소 과일의 장점을 교육하고 편식하지 않도록 교육하고 있다.

유아들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어린이 뮤지컬 공연을 준비하여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색깔채소와 과일의 친근함을 느끼게 하고 신나는 음악과 율동을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교육을 진행했으며 모든 색깔채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게 채소를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도록 오감요리교실을 열어 채소 식빵 피자를 만들어 흥미를 유도하고 있다.

↑↑ 신체발달정도 및 체력수준을 알아보기 위해 인바디검사를 진행하며 결과지는 개별적으로 가정으로 발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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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위생, 안전 관리 순회지원을 통해 급식소당 1년에 6번 순회방문을 하고 있다.

급식소 점검 후 잘된 부분, 개선해야 할 부분을 작성하여 우편 발송하고, 급식시설에 미흡한 부문을 파악하여 자체적으로 개선 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으며 센터 이벤트를 진행하여 영유아와 조리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하고 있다.

순회방문 후 우수급식소를 선정해 상장 및 급식에 필요한 선물도 증정하는 한편 ‘센터와 함께 교육했던 사진 이벤트’,‘ 우리아이 우유마시기 인증 샷’, ‘우리조리사를 칭찬합니다’등의 이벤트로 항상 최선을 다하는 조리사님의 노력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도 하였다.

원장과 교사교육은 1인 1회 적정 배식량, 간식 제공 시 유의사항, 올바른 배식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

 급식지원센터는 학부모들이 집에서도 아이들이 편식하지 않도록 교육과 관리에도 힘 쓰고 있다. 학부모 집합교육으로 아이와 함께하는 요리활동을 실시하여 가정에서도 아이들의 바른 식습관과 골고루 영양소를 섭취하여 편식 하지 않는 아이로 지도할 수 있도록 연계지도하고 있으며 매월 영양 및 위생에 관한 내용을 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가정통신문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관리지도를 받고 있는 한 어린이집 원장은 “영유아기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식단이 제공 되는 것은 물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활동들 역시 우리 아이들 발달 수준에 적합한 내용과 방법으로 진행해주시려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였다. 우리어린이들의 건강과 영양, 그리고 급식 위생의 바른 길잡이가 되도록 진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고 하였다.

센터의 모든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박나은 팀장은 “사업비가 한정되어 있어 관리 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 또한 한정 되어 있다. 사업이 확장 된다면 더 많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교육사업을 활성화 해 영유아들에게 바른 식습관을 지도 하고 싶다.”고 말하며 “체험활동 할 수 있는 공간을 확장해 더 많은 아이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영양지킴이' 홍다정, 박성순, 서영순, 최정남, 박나은, 박초롱(좌측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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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익산시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설립한 급식지원센터는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84여개 기관이 신청해 관리지도를 받고 있다.
/채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