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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사)익산국악진흥원(원장 임화영)에 따르면 12월 1일 오후 4시 소월 임화영 판소리전수관(중앙동2가 49-7) 2층에서 '제2회 익산시민과 함께하는 소리여행-12월의 소리열정'을 개최한다.

(사)익산국악진흥원과 한국국악협회 익산시지부에서 주최하고 전북도와 익산시·소월 임화영 판소리전수관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에는 임화영 명창과 함께 그의 제자들이 춘향가를 연창한다.

임화영 명창은 “금번에는 소리의 꽃인 춘향가 연창으로 여러분과 함께 즐겨볼까 한다”며 “장차 판소리의 동량이 될 우리의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시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박해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