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 정헌율 시장과 모현동 기쁨의교회 박윤성 담임목사는 이달 6일 교회 부설주차장 180면을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평일에게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익산신문

협약에 따라 개방주차장은 교회 방문자가 많은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하고 교회 부설주차장 180면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주민을 배려해 개방주차장 운영에 동참해 준 기쁨의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주차난 해소 등 주민편의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쁨의교회 박윤성 담임목사는 “지역주민 모두가 부담 없이 개방주차장을 이용했으면 좋겠다” 며 “이번 기회로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도심지역 및 주택가 밀집지역 등 주차난이 심한 지역을 대상으로 개방주차장 사업을 확대 실시해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