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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원예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
지난 10일 모현동 종합청사 대강당 회의실서
고등∙대학생 자녀 총 72명에 5950만원 전달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 입력 : 2017년 08월 18일(금)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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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은 지난 10일 모현동 종합청사 대강당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 행사를 마친 뒤, 참석자들이 김봉학 조합장 및 원협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 익산신문 | |
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은 지난 10일 모현동 종합청사 대강당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는 미래의 가장 큰 자산이 될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사업에 과감히 투자를 함은 물론 조합원들의 경제적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한 것.
이날 수여식에는 원예농협 직원과 해당 조합원 및 배우자, 혜택을 받는 고등∙대학생 자녀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서 김 조합장은 고등학생 자녀 25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이어 대학생 자녀 47명에게는 100만원씩을 전달해 총 72명의 조합원 자녀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5950만원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봉학 조합장은 "요즘 같은 지식정보화 사회에서는 한 명의 인재가 수천 명을 먹여 살리는 시대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해 지역사회는 물론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익산원예농협은 지난 1981년부터 매년 장학사업을 벌려 지금까지 총 36회에 걸쳐 모두 2147명의 학생들에게 8억 8056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조합원에 대한 따뜻한 나눔의 정을 실천하고 있다. /경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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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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