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신문

고용노동부 익산지청(지청장 전현철)은 3월 28일 익산시와 함께 익산시 신청사 건립현장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은 건설현장 사고발생의 주요 원인인 추락, 끼임, 부딪힘 등의 사고 유형과 비계, 사다리 작업 등의 위험요인을 중점으로 이뤄졌다.

또한 다양한 작업이 한 장소에서 이뤄지는 건설공사의 특성상 작업의 혼재로 인한 산업재해 예방조치의 적정 여부도 살폈다.

점검 후 고용노동부 익산지청과 익산시는 현장에서 근로자와 함께 추락재해예방 메시지를 전달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익산시 담당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공사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고, 앞으로도 고용노동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발주공사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현철 고용노동부 익산지청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익산시와 협업해 안전문화가 정착되고 중대재해가 획기적으로 감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박해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