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신문

이번 익산시의 예산안 분석발표회에서는 익산시 예산에 영향을 미치는 정부·전북도 예산안에 대한 검토, 익산시 세입 및 세출 분석, 지방재정 제도의 운영현황, 분야 및 주제별 분석 결과, 눈에 띄는 예산, 충분한 검토가 필요한 예산, 삭감이 필요한 예산 등을 분석하게 된다.

또 이를 시민들에게 공유하고 예산 편성과정에 시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다.

한편 익산시는 2020년 예산으로 전년 대비 11%(1,310억) 증가한 총 1조 3,277억(일반회계 1조 1,806억, 특별회계 1,471억)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익산참여연대 관계자는 "익산시 집행부는 관계법령과 사업의 필요성에 의해 편성하고 시의회는 이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고 심의·의결하겠지만 납세자인 시민의 의견을 듣고 살피는 것 또한 예산 편성의 중요한 과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 예산안 분석 자료집은 당일 발표회 장에서 배포하고, 예산분석 결과에 대한 시민의견수렴 등의 정리된 내용은 홈페이지(https://ngoiksan.or.kr)에 게시할 예정이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