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지역에 올들어 첫 폭염경보가 내려진 7월 29일 익산시 영등동 제일아파트 앞 시내버스 정거장에 익산시에 의해 대형얼음이 비치돼 폭염에 지친 시민들에게 청량감을 안겨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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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이날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 첫 폭염경보 발생과 앞으로 폭염확대에 대비해 폭염대처에 철저를 기하고 폭염취약계층 관리, 무더위쉼터 점검, 구조구급 등 분야별 시·군의 추진실태를 점검하도록 당부했다.

이에따라 5월20일부터 9월말까지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시민안전과장을 팀장으로 한 T/F팀을 구성운영하고 있는 익산시도 폭염 피해예방 대책에 적극 나섰다.

↑↑ 익산시가 7월 27일 폭염으로 달궈진 주요도로에 살수차를 동원해 물을 뿌려 열기를 낮춰주고 있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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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살수차 2대를 통해 무왕로 등 시내 주요 도로에 물을 뿌려 도로의 열기를 식혀줬다.

이와함께 자동음석 통보시스템을 이용해 시골지역 마을에 폭염예방 안내 방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폭염기간에는 특히 농촌에서 논밭 일을 하다가 사망하는 사례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하고 농축산 피해 예방을 위해 축사 창문 개방과 선풍기나 환풍기 등을 이용해 지속적인 환기를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익산시는 장마 이후 8월 중순까지는 폭염주의보는 물론 연달아 폭염경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점검을 철저히 해 폭염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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