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철도의 관문인 KTX익산역 선상 역사 대합실내 종합관광안내소가 한쪽 구석에서 눈에 잘 띄는 곳으로 이동, 새단장돼 이용객들을 맞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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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역내 종합관광안내소는 그동안 동편 출입구 코너에 위치해 철도이용객들의 시선을 끌지 못했다는 것.

이에따라 정헌율 시장이 새로 부임한 김광모 코레일 전북본부장과 만나 위치조정 등을 협의,코레일 전북본부의 적극적인 협조아래 종합관광안내소를 산뜻한 디자인의 원형 안내데스크로 새 단장한뒤 역 대합실 중앙으로 옮겨 7월 25일부터 본격 운영, 익산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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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훈 문화관광산업과장은 “새 단장한 익산역 종합관광안내소는 익산시와 코레일의 협력체제로 운영되고 있다”며 “종합관광안내소를 역대합실 한복판으로 옮긴뒤 관광객과 이용객들이 반응이 무척 좋다”고 설명했다.

익산역은 호남의 관문역으로 1일 평균 이용객은 12,000여 명, 주말에는 15,0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한편 익산시는 익산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주말과 공휴일에 익산역 앞에서 출발하는 시티투어를 운행하고 있다.

관광객들은 순환형 시티투어버스(주말·공휴일 1일 7회)와 테마형 시티투어버스(10명 이상 예약시 출발, 월요일 제외)를 타고 세계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왕궁리유적·장독정원 고스락·7번방의 선물 같은 교도소세트장· 대한민국 유일의 보석박물관 등을 방문할 수 있다. /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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