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 원광고 졸업생으로서 경찰의 별이라는 경무관에 오른 이형세 30회 졸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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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원광고 30회 졸업생으로 경찰대(6기)를 졸업한 이형세(52) 경찰청 수사구조개혁 1팀장.

이형세 경무관 승진자는 1990년 경위로 임용 후 2003년 경정으로 승진됐으며, 인천경찰청 및 서울경찰청 관내에서 수사과· 형사과장으로 주로 근무했다.

2011년 총경으로 승진 한 후 충남경찰청청 수사과장과 경찰청 수사구조개혁팀장을 거쳐 제53대 고양경찰서장을 역임했다.

한편 경찰청은 경무관 승진 임용 예정자를 지난 13일 발표했다.

경찰청은 이날 총경급 15명을 대상자로 내정했다.

경찰청에선 △조지호 혁신기획조정담당관 △박지영 감찰담당관 △김광호 복지정책담당관 △이형세 수사구조개혁1팀장 △최승렬 수사과장 △우철문 범죄예방정책과장 △김소년 경호과장 등 7명이 경무관으로 승진한다.

서울지방경찰청에선 △한형우 생활안전과장 △최종문 인사교육과장 △이상률 정보1과장 △하원호 경비1과장 △윤희근 정보2과장 △반기수 형사과장이 대상이다.

이외 이명호 전남청 정보과장과 송정애 대전청 경무과장이 승진했다.

전남청이 경무관을 배출한 건 4년 만이다. 광주·전남청 개청 이래 6번째라 화제를 모았다.

송 경무관 예정자는 대전·충남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여성 경무관'에 내정됐다.

승진자의 출신 지역별로는 △수도권 2명 △충청 3명 △호남 4명 △▲영남 6명이다.

입직 경로로는 △경찰대 9명 △간부후보 4명 △고시 1명 △일반 1명이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