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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민 식수원에 태양광설비 설치계획 철회하라"
익산 좋은정치시민넷, 성명서 통해 문제 제기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8년 10월 07일(일)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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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태양광 자료사진
ⓒ 익산신문
익산지역 한 시민사회단체가 익산시민 식수원으로 사용되고 있는 완주 대아댐에 수상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계획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좋은정치시민넷(대표 손문선)은 지난 6일 성명서를 통해 대아댐은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댐이기도 하지만 익산시민들의 식수원이다대아댐에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하는 것은 용납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익산시는 매일 10만 톤을 대아수계에서 원수를 취수, 정수해 생활용수로 7만 톤·공업용수로 22천 톤을 공급하고 있다.

이 시민사회단체는 이어저수지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사업이 한국농어촌공사에 얼마만큼의 경제적 이득을 가져다줄지는 모르겠지만 수자원 공급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망각하고 무분별하게 저수지에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농어촌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저수지 태양광사업에 대해 전면적인 재검토와 공론화 과정이 반드시 있어야 하겠지만, 대아댐의 경우는 익산시민의 식수원으로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계획은 당장 철회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한국농어촌 공사는 정부의 탈 원전을 위한 재생에너지 3020 플랜에 따라 전국의 저수지에 수상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완주군 동상면 대아댐 모습.
ⓒ 익산신문
언론에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농어촌공사는 2022년까지 농업용수와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저수지 500곳에 전력량 4GW 상당의 태양광 설비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는 원자력 발전소 4기의 발전량에 해당하는 전력이라고 한다.

하지만 수상 태양광 사업 대상지로 예정된 곳곳에서 주민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치고 있다. 지역주민들이 자연풍광 훼손, 재산권 침해, 생태계 파괴, 태양광 패널 세척과정에서 오염물질 발생 등에 대한 우려와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전북지역에서도 농어촌 공사가 수상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 대아 및 동상저수지 수상태양광발전사업()’에 의하면 완주 대아댐 39634MW, 동상댐 1210WM급 수상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여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다./홍동기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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