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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효도마을, 법인설립 15주년 기념식 성황
사회복지계 인사 및 일반 시민 등 300여명 참석
효문화 발전기여 공로로 도지사 표창· · ·눈길끌어
오 이사장 "효근원 실천도량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 입력 : 2018년 05월 18일(금)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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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원광효도마을(이사장 오성배)이 지난 16일 중앙광장에서 법인설립 1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사진설명: 기념식 전 위령제를 지내고 있는 모습. | | ⓒ 익산신문 | |
원광효도마을(이사장 오성배)는 지난 16일 법인광장에서 법인설립 1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오성배 이사장과 전대영 대한노인회 익산지회장을 비롯한 사회복지계인사와 정헌율 익산시장예비후보, 배승철 도의원 예비후보 등 지방선거 출마자 및 일반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먼저 열반하신 영령들의 넋을 달래는 위령제가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어진 식전공연에는 가수 정연씨가 트로트를 맛깔나게 열창하고 황진이 무용단이 단아한 전통무용을 한껏 뽐내 행사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오성배 이사장은 "10,000일 기도를 통한 진리의 감응과 주변의 많은 공덕을 토대로 오늘에 이르렀다"며 "앞으로도 초대 오희선 이사장님의 빛나는 업적 등을 계승·발전시켜 더욱 빛나는 효의근원 실천도량으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대영 회장이 효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원광효도마을측에 송하진 전북도지사의 표창을 대신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 회장은 이자리서 "숱한 어려움을 딛고 오늘처럼 우뚝 선 원광효도마을에 감사드린다"며 "동방예의지국인 우리나라의 효가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게 더욱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평소 원광효도마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초당약국 최유선 대표와 사은의 집에서 근무하는 오전교씨에게 공로상이 수여됐다.
이어 주최측에서 마련한 점심공양을 마친 뒤, 은혜마당을 열어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진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고희를 훌쩍 넘긴 어르신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찾아와 치료 및 상담도 받는 등 훈훈한 광경이 연출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둥근마음자원봉사단과 익산 아우름봉사단 및 미투리 예술단, 해피뮤직예술단 등이 자원봉사에 나선 가운데 원광효도마을에서 근무하는 지연지 요양보호사가 축하공연에 나서 큰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원광효도마을 측은 마을역사의 산증인인 오순옥 초대이사장을 기려 특별전시실을 마련, 거울로 삼고 앞으로 효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강권익 명예기자
|  | | | ↑↑ 원광효도마을(이사장 오성배)이 지난 16일 중앙광장에서 법인설립 15주년 기념식을 개최한 가운데 효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오성배 이사장이 전대영 대한노인회 익산지회장으로부터 전북도지사 표창을 받고 있다.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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