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의회 송호진 의원이 21일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익산시 잦은 인사이동 문제점 등을 지적하고 있다.

ⓒ 익산신문

시의회 송호진 의원은 21일 제208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지방공무원 임용령 제26조에 ‘잦은 전보에 따른 능률 저하를 방지해 소속 공무원이 안정적으로 직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임용권자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소속공무원을 해당 직위에 임용한 날부터 1년6월 이내에는 다른 직위를 전보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사회복지·감사·법무 등의 공무원은 2년을 근무할 수 있도록 명시돼 있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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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중 1명은 1개월 남짓, 1명은 14일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고, 특히 2017년에만 5명이 거쳐 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업무처리 방식에 매너리즘에 빠질 수 있고 부정부패에 연루될 수 있다는 이유로 순환보직제도를 도입했으나, 익산시는 인사이동으로 업무의 연속성 저하 및 행정의 비효율성 초래로 공직사회의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분명한 원칙을 세우라”고 촉구했다.

이와함께 “2017년 익산시 공직자 스스로 평가한 내부 청렴도 평가 항목 중 인사업무는 5.97점으로 전국 평균 7.47점에 비해 1.5점이 낮았고 최근 4년간 결과에서도 전국 평균이 7.67점인데 반해 익산시는 6.6점이었다“며 ”인사에 대해 공직자들의 불만이 많다는 반증이라“고 지적했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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