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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7월부터 시행된 두루누리 지원사업은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종사하는 저소득 근로자를 대상으로 고용보험과 국민연금 보험료의 일부를 고용노동부 일반회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국민연금공단 익산군산지사는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동안 '4대 사회보험 미가입자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사업주가 해당기간에 미가입자를 자진 신고하고, 두루누리 보험료 지원대상 사업장일 경우에는 국민연금 보험료 및 고용보험료를 증액헤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고용보험 가입을 요건으로 4대보험 가입이 누락된 중소규모 기업은 이번 신고기간에 가입을 함으로써 일자리 안정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일자리 안정자금은 월보수 190만원 미만 근로자를 1개월 이상 고용 중인 3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자 1인당 월 13만원 이내 최대 1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일자리 안정자금 등을 지원받고자 하는 사업주는 4대 사회보험공단(국민연금공단,근로복지공단,국민건강보험공단)이나 고용노동부 고용센터에 직접 방문, 우편, 팩스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및 상담은 근로복지공단 1588-0075, 고용센터 1350로 하면 된다.

이성주 지사장은 "이번 자진신고기간 운영으로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사업주는 일자리 안정자금으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경영상의 어려움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신고기간에 빠짐없이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고 국민연금등 사회보험료 사각지대 축소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길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