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0월 12일부터 익산시청 법무통계장을 맡아 1년 2개월 가까이 익산시를 상대로한 소송업무 등을 수행해왔던 김슬기 변호사가 익사시내에 법률사무소를 내고 변호사 시장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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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영등동 태생인 김슬기 변호사는 익산 동초등학교·이일여중·이일여고 한양대 법대를 거쳐 원광대 로스쿨(법학전문대학) 2기로 졸업하고 제2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뒤 지난해 10월 12일 익산시청 공무원으로 임용돼 법무통계 계장을 맡아 익산시를 상대로 한 소송업무 등을 성실히 수행해오다 법률사무소를 개소하기 위해 이달 1일자로 퇴직했다.

김 변호사는 익산시 주현동 익산등기옆((한양아파트 맞은편)에 ‘변호사 김슬기 법률사무소’를 차리고 오는 22일 개업한다.

김 변호사는 “행정 경험을 접목해 개인 간의 다툼에 관련된 민사사건과 범죄사건에 관련된 형사사건 변호활동 등로 익산시민들에게 더욱 가깝고 최상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변호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슬기 법률사무소가 개업하게 됨에 따라 2000년전까지만 해도 무변촌이었던 익산지역에서 활동하는 변호사는 19명으로 늘어나게 됐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