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익산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에 선임된 한성관 (47)호원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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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고위원회는 18일 아침 회의에서 한 교수를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임명하는 등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임명안을 의결했다.

익산시을 지역은 한병도 전 위원장이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맡아  사임, 지역위원장 공석이 빚어졌으나 조강특위와 당 최고위가 직무대행을 임명함으로써 조직 정상화가 기대된다.

신임 한 위원장은 정읍 덕천 태생으로 전주 동초등학교와 전주서중·전주 해성고·원광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갑오동학미술대전 운영위원과 전북도 교육청 홈페이지 리뉴얼디자인 자문위원등을 지냈다.

중국 북경에서 개인전을 갖고 국내외 단체전에도 참여하는 등 작가로서 활동도 폭넓게 전개하고 있다.

한성관 직무대행은 노무현 대통령시절 정당에 가입했으나 정치활동은 거의 하지 않았고 한병도 청와대 정무비서관과 원광대 선·후배관계로 인연을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는 본보와 전화통화에서 "익산을 선거구에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한편 한성권 직무대행은 정치 경력이 거의 없고 정치 색깔이 뚜렷하지 않아 한병도 전 위원장 복귀시까지 한시적으로 맡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