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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국귀금속보석기술협회 익산지부(지부장 최정수)는 6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2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회원들이 코로나19로 시름에 잠겨있는 지역사회의 고통을 나누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최정수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침체돼 있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줘 우리 시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싶은 회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따뜻한 마음과 정성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회원들의 응원의 마음과 희망을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재)한국귀금속보석기술협회는 1975년 설립돼 한국귀금속공예·보석가공기술경기대회를 20년째 개최해오고 있으며 각종 전시회 참가, 산학협력을 통해 귀금속보석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익산지부는 원광대학교 NURI사업단·원광보건전문대학(주얼리디자인과)과 산·학 협력체결 등 익산 지역 인재 양성 및 귀금속 보석산업발전을 위해서도 아낌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권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