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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우체국(국장 김경일)이 이달 7일부터 28일까지 주얼리 작품전을 우체국 창구 여유공간에서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체국, 주얼리를 잇다’ 주제로 개최되는 작품전은 원광보건대학교 전년도 졸업생 작품을 익산우체국 창구 여유공간에 전시, 지역 예술작가에게는 작품을 공유할 기회를 주고 고객들에게는 더욱 알차고 가치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

또한 ‘보석의 도시 익산’ 이미지에 맞춘 수준 높은 주얼리 작품 전시회를 통해 고객들이 보석 같은 힐링을 얻을 수 있도록 우체국 공간을 무료로 대여해 사회공헌활동을 실현하기 위한 취지도 담겼다.

익산우체국은 최근 지역 어르신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시니어카페 익산점(Cafe in-情)’을 오픈했고 카페 내에 전시공간을 마련, 먹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주민에게 다채로운 전시를 제해 지역의 문화갈증을 해소하고 국가기관으로서 공적역할 강화에 힘쓰고 있다.

김경일 익산우체국장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익산우체국이 지역내 문화공간이자 소통공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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