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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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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지역 300여 농가로 구성된 익산로컬푸드 어양점 정상화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고현필)가 5월 22일 익산시청 건물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합의 투명한 운영과 조속한 정상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익산로컬푸드 어양점 정상화 비대위는 현재 익산로컬푸드가 조합 운영의 불투명성, 조합원 의견 배제, 회계 및 운영 관련 의혹, 공공성 훼손 우려 등 심각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반복적인 익산시의 봉인 조치 해제와 더불어 조합원 동의 없는 조직 변경 및 운영권 이양 논란은 단순한 내부 갈등을 넘어 조합의 신뢰와 존립에 관한 중대한 사안이라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조합의 운영수익금이 직매장 본연의 목적 외에 소송비용과 무단점유 운영경비 등으로 지출되고 있다는 정황을 제기하며, 외부 독립감사 실시와 회계자료의 즉각적인 공개를 요구했다.
농산물 안전관리 실태도 도마에 올랐다. 비대위 측은 외부 농산물 반입이나 라벨 재부착 등 소비자 혼동을 초래할 수 있는 행위가 의심된다며, 이는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이라는 로컬푸드의 본질을 훼손할 우려가 크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 21일 대의원총회에서 조합의 문제점을 지적해온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제명안이 상정된 것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야 할 조합이 오히려 민주주의의 근본을 흔들고 억압하는 행위라고 규탄했다.
끝으로 비대위는 특정 세력의 조직이 아님을 강조하며 조합원 권리와 시민 신뢰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행동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아울러 새로운 수탁자 선정 공모에 직접 참여해 공공성과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운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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