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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서장 라명순)는 6월 24일 웅포면에 위치한 송천제에서 수난사고 실전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군 합동 수난구조 훈련을 소방서 구조대원 24명·7557부대 15명 등 총 39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수난사고에 대비해 구조대원들의 인명구조 능력을 강화하고 소방과 군(7557부대) 간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재난 위기 대응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자 추진됐다.

이번 훈련에서는 각 기관간 수난 구조 기술에 대해 공유하고 스쿠버 장비 등 수난구조 장비를 활용해 실제 수난사고 현장과 같은 환경에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수난사고 대응절차 교육 △수난사고 관련 사례 교육 △수난 구조장비 점검 및 조작 숙달 훈련 △저시야 수중(탁수·야간) 인명검색 등으로, 장비 조작법부터 구조 절차까지 단계별 숙련도를 높이며 구조 역량을 점검했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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