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도시관리공단 이지영 이사장(맨 우측)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로 이달 16일 남중동 국민생활관을 찾아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 익산신문

이지영 이사장은 이날 익산도시공단이 운영 중인 시설 중 노후도가 높은 국민생활관을 직접 방문, 집중호우 및 시설 노후화로 인한 피해 가능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건물 내·외벽 균열, 누수 여부, 배수시설 작동상태 등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항목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이 이사장은 현장 관리 담당자에게 신속한 보수 조치와 예방 대책 강화를 지시했다.

또한 현장에서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용 불편 사항과 개선 요청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경영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수렴된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체육시설 내 공기정화 장비 확충 △프로그램 수강 인원 확대 운영 △샤워실 등 편의시설의 환경 개선 등이다.

이지영 이사장은 이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은 시설 운영 방향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라며,“즉시 반영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신속히 조치하고, 장기적 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실행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