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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운영 중인 전북금연지원센터가 이달 12~13일 제주 소노캄에서 열린 2024년도 지역금연지원센터 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성과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성과대회는 지역금연지원센터 설치 10주년을 기념하고 2024년 지역금연지원센터 사업 성과와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원활한 사업을 수행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지역금연지원센터 실무자를 포함해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오경재 전북금연지원센터장은 “지역의 금연과 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보건의료기관 및 사업 기관 관계자분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더욱 매진하여 흡연으로부터 자유로운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5년 6월부터 사업을 시작한 원광대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전북특별자치도민의 흡연율 감소를 위한 생활터 금연환경 조성 및 4박 5일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를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개소 11년 동안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기관 및 개인)을 14차례나 수상할 정도로 금연사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제공하는 탁월한 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