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은희 익산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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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조은희 의원(함열읍, 황등·함라·웅포·성당·망성·용안·용동면)이 발의한 ‘익산시 폭염·폭우·폭설 피해 예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달 13일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익산시에서도 한파 피해에 대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 시민이 보다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정됐다.

이 개정안은 주요 내용으로 △조례명에 ‘한파’ 및 ‘지원’ 신설 △폭염·폭우·폭설의 근거법 변경 및 ‘한파’의 정의 신설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조은희 의원은 “한파 피해는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노인·장애인·저소득층 등 재난취약계층에 집중될 수 밖에 없다”며, “이번 조례 개정이 한파 피해에 대해서도 체계적이고 선제적으로 예방 및 지원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의회는 2023년 전국 최초로 ‘익산시 폭염·폭우·폭설 피해 예방 조례’를 제정, 시민의 재산과 생명·신체를 보호해 시민이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힘써 왔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