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신문

익산소방서(서장 라명순)는 지난 13일 전북특별자치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제23회 전북특별자치도 119소방동요에서 이리남창초등학교(교장 채지연) 학생 25명이 참가해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19소방동요대회는 안전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동요와 율동을 통해 안전문화 의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각 소방서에서 대표로 출전한 유치부 6팀, 초등부 9팀이 참가해 열띤 합창과 율동을 선보였다.

익산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이리남창초등학교는 고은정, 윤미란 교사의 지도 아래 ‘빨간모자 아저씨’라는 동요를 선정해 2달간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노력한 결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 익산신문

고은정 교사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아이들이 동요를 통해 안전을 즐기며 배울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으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명식 대응예방과장은 “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안전의 메시지가 담긴 소방 동요를 노래하고 율동을 통해 안전의식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박해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