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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족센터(센터장 이정임)는 제18회 가족사랑축제 ‘go,go,go’ 를 이달 14일 모현동 익산다우리에서 5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사랑축제는 ‘나를보go ,너를보go, 함께보go’라는 주제로 가족간의 이해와 공감· 세대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고자 기획됐다.

이날 축제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시의원 다수가 내빈으로 참석해 가족의 소중함을 강조하며 참여한 시민과 함께 축제를 축하했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행복한 가족’을 주제로 한 가족 영상 공모전 및 N행시 시상, 가족사랑을 표현 메시지 작성, 캘리그래피로 가훈 쓰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가족 간의 애정과 가치를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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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를 아우르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어우러지는 모습은 이번 행사가 진정한 ‘가족 축제’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음을 보여줬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웃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더 자주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축사를 통해 “가족은 우리 삶의 가장 든든한 울타리이자 희망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중심이 되는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임 익산시가족센터장은 “이번 축제는 다양한 세대의 가족이 하나 되어 웃고 협력하며 유대감을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며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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