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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최준열·이하 전북농기원)은 장애인 대상 치유농업 확산을 위해 (사)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전북협회(협회장 이명재)와 업무협약을 5월 20일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장애인 대상 현장 체험형 치유농업 프로그램 제공 및 협력지원 △치유농장·마을 현황을 포함한 각종 정보 제공 △기술원 개발·제공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회원기관 및 지역사회 홍보 △치유농장-각 시군 장애인 기관 매칭을 위한 치유농장·마을 현황 제공 및 참여 권고 등으로 기관 간 상호 협력과 지원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북농기원은 지난해 11월 전북도내 장애인복지관에 종사하는 110명과 치유농업 운영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유형별 맞춤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전북협회와 장애인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한편 사)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전북협회는 전북자치도 내 14개 장애인복지관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종사자들의 전문성 제고를 꾀하고 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