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신문

’녹색 꿈나무, 같이 놀go 웃go 즐기go‘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익산시 권혁 바이오농정국장과 이미란 산림과장이 참석해 행사의 주인공인 초등학생을 응원하고 소통했다.

또 △우리나라 최북단에서 자란 녹차를 활용한 차 만들기 △차 문화의 전통을 배우는 다도 체험 △숲길을 걸으며 생명의 순환을 느끼는 에코 트레킹 △식물의 생장을 이해하는 봄 화분 심기 △자연의 향을 담아낸 녹차 디저트 만들기 등 5개 테마로 구성된 프로그램과 천연 목재 체험 등이 마련돼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에 참여하며 숲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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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의 숨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최북단 녹차밭을 주요 무대로 해 지역의 생태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학생들의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는 평가이다.

김수성 익산산림조합장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놀며 숲의 소중함을 오감으로 느끼는 것이야말로 산림교육의 본질”이라며 “이번 문화제가 즐거운 숲 체험의 추억이 되기를 바라며, 미래의 녹색 꿈나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배움과 쉼의 공간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익산산림조합 김수성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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